미래를 위한 디자인: 아쿠스틱 케이블 제빙 로봇

시양 쉬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자연재해 후 복구를 가속화

매년 여러 국가의 극도로 추운 지역에서는 눈보라로 인해 케이블이 얼어 전력 송전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도시가 전기 없는 마비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의 제빙 작업은 대부분 수동으로 이루어져, 추운 고공에서 작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10미터 거리의 케이블을 청소하는 데 종종 작업자들이 3-4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양 쉬는 자연재해 후에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아쿠스틱 케이블 제빙 로봇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도시의 케이블 외부가 눈보라로 인해 얼어붙을 때, 이 지능형 장치를 사용하여 얼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빙 로봇 중앙의 원통형 가열 링은 케이블 외부를 점차 가열하고, 케이블 외부는 얼음 방지 유지재료로 채워져 케이블의 2차 동결을 방지합니다.

이 장비는 고망간강, 복합 금속 크롬 융합 등의 고금속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표면 마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티타늄 도금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장비의 크기는 길이 310mm, 넓이 150mm, 높이 150mm이며, 내부 실린더의 직경은 케이블의 직경에 따라 조절 가능한 15-45mm입니다.

이 디자인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미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재해 후의 생산 복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념적 디자인입니다. 시양 쉬는 이 디자인을 통해 눈보라 후의 도시 복구를 향상시키고자 했습니다. 눈보라 후에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정전이 발생합니다. 디자인 과정에서는 다국적 팀 멤버들과 함께 설문조사와 재해 문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다양한 국가들이 케이블 제빙을 처리하는 방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목적은 고공에서 작업하는 일부 작업자들의 작업을 개선하고 작업 중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미래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동상 A' 디자인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포함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창의성과 기발함을 인정받은 상입니다.